[FuRyu] 하츠네 미쿠 初音ミク Street Bunny ver.

 

이름 : 하츠네 미쿠 Street Bunny ver.
제작사 : FuRyu (BiCute Bunnies)
사용 카메라 : CANON M50 MK.2

 

 

온라인, 오프라인을 가리지 않고 피규어샵을 구경하다 보면 자주 보이는 캐릭터들이 있습니다. 세월에 따라 조금씩 바뀌긴 하지만 하츠네 미쿠, 렘, 슈퍼 소니코는 스케일과 경품 라인업을 막론하고 신제품으로 꼭 한 번씩은 보는 것 같아요. 이번에 소개드리는 후류(FuRyu)제 경품 피규어도 앞의 3대장 중 하나인 하츠네 미쿠의 바니걸 버전으로, 정식 명칭은 「하츠네 미쿠 Street Bunny ver.」, 즉 바니걸 코스튬을 스트릿풍으로 재해석한 제품입니다. 제작사의 바니걸 전문 라인업인 BiCute Bunnies 시리즈에 속해 있는데요, 바니걸이 클리셰로 자리잡은 지 오래여서 화이트, 맨다리, 역(逆)바니 같은 바리에이션도 나오는 와중에 ‘스트릿풍’이라는 해석이 신선하게 느껴져 한 번 일본에서 직접 구매해 촬영해봤습니다.

 

원작 캐릭터

 

하츠네 미쿠

https://namu.wiki/w/%ED%95%98%EC%B8%A0%EB%84%A4%20%EB%AF%B8%EC%BF%A0

 

 

전체

 

 

 

스트릿풍 바니걸이기 때문에 배경지도 컨셉에 맞게 골라주었습니다. 일반적인 바니걸이나 하츠네 미쿠의 오리지널 버전과는 달리 이목구비가 날카로워지고, 하이힐 대신 운동화를 신고 있는 등 도시적이면서 활동적인 이미지가 강조되고 있는 것이 특징입니다.

 

 

 

크기는 1/6 정도로 스케일 피규어와 비슷하며, 토끼귀 + 피규어 본체 + 베이스의 3개 파츠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현재 국내에선 대략 2~3만원 사이로 구할 수 있는데, 제품의 퀄리티를 고려하면 가성비는 나쁘지 않은 편이라고 생각됩니다.

 

설명

 

 

의상은 기본적인 바니걸 코스튬을 운동복 스타일로 어레인지한 느낌입니다. 특유의 스트릿 컨셉으로 인해 ‘섹시’하다기보단 ‘매력적’이라는 인상이 조금 더 강합니다.

 

 

뒤쪽은 토끼 꼬리에 검은색 리본을 추가하여 포인트를 줬습니다. 일반적으로 하츠네 미쿠에게서 느낄 수 없는 건강미(?)가 뒷모습에서 선명하게 전해집니다.

 

 

토끼귀 파츠는 머리와 분리되어 있어 개봉 후 결합하는 방식입니다. 또한 바니걸 피규어에서 공통적으로 발견되는 스타킹 재봉선이 눈에 잘 띕니다. 이 재봉선을 어떻게 처리하는지가 중요하다고 보는데요, 이 부분은 아마도 사람에 따라 취향이 갈릴 수도 있을 것 같습니다.

 

 

 

포즈에서 부각되는 S라인이 이 제품의 최고 매력이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 엉덩이 쪽이 허전해 보이지 않도록 검은 리본이 보완해주고 있는 점도 마음에 듭니다.

 

 

스트릿 바니걸이므로 하이힐 대신 운동화를 신고 있어도 이상하지 않겠죠. 정확히는 농구화일 텐데, 힙한 느낌을 강조하는 아이템이기 때문에 개인적으로 좋아하는 부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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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1

 

 

 

 

 

 

사진 2

 

 

 

 

 

사진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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