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D. #05] 아수라 '닌자' (메가미 디바이스)

 

이름 : 아수라 닌자 (메가미 디바이스 #05)
제작사 : 코토부키야
가격 : ￥6,380 (세금 포함)
사용 카메라 : CANON M50 MK.2

 

※ 참고

[M.D. #06] 아수라 '아처' (메가미 디바이스) : https://wailelager.tistory.com/17

[M.D. #15] 아수라 '타마모노마에' (메가미 디바이스) : https://wailelager.tistory.com/28

 

 

이번 포스트의 주인공은 메가미 디바이스 아수라 시리즈의 초기 제품인 「닌자」입니다. 바리에이션 킷 2종(아오이, 영의)에 2/1 스케일 피규어까지 발매된 인기 캐릭터이죠. 걸프라 블로거이자 메가미 디바이스의 팬으로서, 앞서 말한 파생 제품을 살펴보기 전에 오리지널 프라모델을 먼저 다루는 것이 옳지 않을까 싶어 근 한 달에 걸쳐 작업 및 촬영을 진행했습니다. 자매기인 「아처」와는 완전히 다른 방향, 그러니까 새침한 츤데레 같은 매력을 발산하는 아이입니다.

 

소체 모드

 

 

 

아수라 시리즈의 소체는 이전에 올린 「아처」, 「타마모노마에」 포스트를 통해 이미 소개한 부분이므로, 이번 포스트에선 「닌자」만의 특징 위주로 이야기하겠습니다. 쿠노이치(くノ一; 여닌자) 컨셉에 맞게 의상의 색이 블랙으로 맞추어져 있는데요, 다르게 말하면 조명을 이용해 타이즈를 입은 것처럼 보이게 할 수도 있다는 거죠. 개인적으로 마음에 드는 부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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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 소개하는 「아수라 닌자」엔 기본 표정(通常), 쑥스러운(?) 표정(照れ), 마스크 쓴 얼굴(マスク) 3종의 얼굴 파츠가 동봉되어 있습니다. 다만 기본 표정은 뚱한 느낌이 너무 강해서 불호였습니다.

 

 

 

「닌자」의 얼굴 파츠와 소체 가동폭은 아크로바틱한 포징을 할 때 그 특징이 더욱 두드러집니다. 하지만 이 과정에서 관절을 자주 움직이게 되는데요, 가동이 잦은 관절을 갈아두지 않으면 마찰 때문에 머리나 팔 한쪽이 떨어져버리는 불상사가 생길 수 있으므로 주의가 필요합니다.

 

무장

 

 

「닌자」의 무장을 사진 하나에 전부 담아보았습니다. 기본적으로 자매기 「아처」와 단검 한 쌍을 공유하고 있으며, 그 외엔 대부분 근접전에 특화된 무장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하나씩 클로즈업해서 살펴보겠습니다. 위의 사진에선 「닌자」의 오른손에 단검, 왼손에 닌자도(忍者刀)를 각각 들려주었습니다. 사용하지 않을 땐 수납이 가능하도록 결합용 숫핀이 무기에 붙어 있습니다.

 

 

 

다음 무기는 수리검(手裏剣)입니다. 저런 디자인으로 잘 날아갈까 의문이 들지만 멋있으니까 괜찮습니다. 다만 툭 튀어나온 결합용 숫핀이 개인적으로 조금 거슬리는 부분입니다.

 

 

 

어쌔신이 등장하는 RPG 게임에서 봤을 법한 무기인 카타르(カタール)입니다. 카타르의 칼날 파츠만 분리해서 다른 무장에 결합할 수 있는데요, 이 부분은 무장 모드에 대해 설명하면서 함께 보여드리겠습니다.

 

무장 모드

 

 

 

밑에서부터 하나씩 무장을 입혀보겠습니다. 아수라 시리즈의 킷들은 무장 모드도 공통된 디자인을 사용하고 있습니다. 「닌자」의 경우, 무장을 입히니 뭔가 나이키스러운 분위기가 나서 그에 맞는 배경지를 함께 준비했습니다.

 

 

 

촬영하고 보니 등 뒤의 리본 파츠가 누락되어 있었네요.

 

주목할 만한 디자인적 특징은 사진에서 보이는 빨간색 스카프로, 단순한 스카프지만 역동적인 포즈에 생기를 더하는 요소이기도 합니다. 그만큼 스카프의 위치를 잘 잡는 게 중요하지만, 잘못 움직이면 파손될 수 있으므로 이쪽도 연결부를 미리 확인해둘 필요가 있습니다.

 

 

 

무장을 전부 착용한 모습입니다. 자매기 「아처」와 비슷하게 생겼지만, 은밀하고 날렵한 인상이 좀 더 돋보이는 것이 주목 포인트입니다.

 

 

배경지 때문인지 조금 불량한 느낌이 됐네요.

 

이어서 무기를 전부 장착시키면 사진 속의 모습이 됩니다. 사진은 설명서에서 제시한 정석적인 방법대로 무기를 장착시킨 경우로, 연출이나 기호에 따라 일부 무장이나 무기를 다른 방식으로 달아주는 것도 얼마든지 가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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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1

 

 

 

 

 

 

 

 

 

사진 2

 

 

 

 

 

사진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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